정부, ‘대규모 산사태’ 에티오피아에 14억 원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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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100만 달러(약 14억 원)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외교부는 오늘(30일) 이같이 발표하며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달 21일 에티오피아 남부 고파(Gofa) 지역의 산악 마을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까지 257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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