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폭염피해 예방 위해 생수·선풍기 지원

중앙공원 얼음생수 지원.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중앙공원에서 노인에게 얼음생수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선풍기 등을 지원했다.

청주시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공원에서 지난 6월 20일부터 오늘까지 11회에 걸쳐 2260개의 얼음생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에게 선풍기 658대, 쿨매트370개를 지원했다"며 야외활동 자제 등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고위험군 책임담당제를 통해 수급자 가정방문을 시행하고 읍면동 이‧통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사를 활용한 폭염대비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특보 시 취약노인에게 정보전달, 가구 방문 등을 통해 일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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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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