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복숭아 활용 가공기술 전문교육’ 개설

김다정 기자 2024. 7. 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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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9일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해 외식업 영업주 및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복숭아 활용 가공 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과잉 출하나 저품위 농산물로 인한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농특산품을 고부가가치 상품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농가 소득 제고와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가 커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농식품 개발 생산과 가공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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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9일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해 외식업 영업주 및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복숭아 활용 가공 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복숭아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부가가치 향상과 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해 이같은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카페·음식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복숭아 활용 에이드나 샤베트, 젤리 등의 디저트 제조 실습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공품 개발 및 제품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가공교육 수료생이 개발한 복숭아잼과 복숭아밀크티 베이스는 표준제조기술 완성과 품목제조 인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군은 이같은 움직임이 확산하면 가공제품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과잉 출하나 저품위 농산물로 인한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농특산품을 고부가가치 상품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농가 소득 제고와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가 커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농식품 개발 생산과 가공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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