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살리는 옷장, 21%클럽 모여라' 8월10~11일 부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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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문화 공간인 '알베르게금곡'과 협동조합 '바이시스터즈'는 지속 가능한 의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월10~11일 '지구를 살리는 옷장, 21%클럽에 모여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알베르게금곡과 바이시스터즈는 최근 다시입다연구소가 전국을 대상으로 선발한 9곳의 21%클럽 중 부산지역 거점으로 뽑혀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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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북구 문화 공간인 '알베르게금곡'과 협동조합 '바이시스터즈'는 지속 가능한 의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월10~11일 '지구를 살리는 옷장, 21%클럽에 모여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알베르게금곡과 바이시스터즈는 최근 다시입다연구소가 전국을 대상으로 선발한 9곳의 21%클럽 중 부산지역 거점으로 뽑혀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1%클럽은 다시입다연구소가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의생활 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새로운 의생활 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것이다.
행사 첫날인 8월10일 오후 1~5시 수영구 바소랩 2층 요고다 스튜디오에서 '수선워크숍: 요바다 파티(요래조래 바느질로 다시 쓰는 파티)'가 열린다. 조윤주 바소랩 대표가 진행을 맡아 프랑스 자수, 직조, 패치워크 및 덧대기 등 다양한 옷 수선법을 소개한다.
이어 8월11일 오후 2~6시 북구 알베르게금곡에서 옷장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나 패션 아이템을 교환하는 '21%파티'와 수선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문구 교환 행사도 마련된다.
알베르게금곡 김부련 대표는 "바이시스터즈, 바소랩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지속 가능한 의생활 캠페인이 부산 전역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베르게금곡과 바이시스터즈는 현재 부산 북구 금곡동에서 지역의 건강한 인문문화를 구축하면서 지구에 무해한 생태적인 삶의 모색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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