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50명 수용 농촌인력 전용 기숙사 짓는다…내년 6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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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농촌인력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건립한다.
30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49억 원을 들여 천남동 터에 지상 2층 규모의 기숙사를 내년 6월까지 지을 계획이다.
시는 이날 오후 김창규 시장과 김꽃임 도의원, 박영기 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시장은 "기숙사 건립을 통해 농촌인력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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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농촌인력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건립한다.
30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49억 원을 들여 천남동 터에 지상 2층 규모의 기숙사를 내년 6월까지 지을 계획이다.
숙소 14개와 사무실, 식당, 세탁실, 체력 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며 총수용 인원은 50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날 오후 김창규 시장과 김꽃임 도의원, 박영기 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시장은 "기숙사 건립을 통해 농촌인력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천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112명이 지역 농가에서 일하고 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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