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김포·연천·파주·포천’ 추가 지정

김한울 기자 2024. 7. 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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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교육부 추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도내 4개 지자체가 추가로 지정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지정 지역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 지역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을 살리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28일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고양, 동두천, 양주 등 3개 지자체를 포함, 총 7곳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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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1차 3개 지자체 포함... “아낌없이 지원할 것”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30일 교육부 추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도내 4개 지자체가 추가로 지정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지정 지역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 지역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을 살리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이다.

이날 2차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김포, 연천, 파주, 포천은 앞으로 3년 동안 시범 운영을 거친 뒤 교육부가 시행하는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정식 교육발전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28일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고양, 동두천, 양주 등 3개 지자체를 포함, 총 7곳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와 지속적인 소통 및 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당 기간에 부서 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교육 전문가 등을 연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 발전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지원단과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선정된 7개 시범 지역의 교육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정식 교육발전특구 지정까지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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