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분재정원 쇼나조각 특별전

조근영 2024. 7. 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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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보유 중인 아프리카 쇼나조각 150여 점이 만개한 맥문동꽃 보랏빛 물결 사이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쇼나조작 특별전은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다.

쇼나조각은 남부아프리카에 위치한 신비의 석조유적 짐바브웨를 건설했던 쇼나부족민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들이다.

돌로 지은 집을 뜻할 정도로 돌과 인연이 많은 나라에서 탄생한 이 조각들은 영혼이 깃든 신비의 아프리카 석조문화를 전달하며, 감상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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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나 조각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이 보유 중인 아프리카 쇼나조각 150여 점이 만개한 맥문동꽃 보랏빛 물결 사이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쇼나조작 특별전은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다.

쇼나조각은 남부아프리카에 위치한 신비의 석조유적 짐바브웨를 건설했던 쇼나부족민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들이다.

돌로 지은 집을 뜻할 정도로 돌과 인연이 많은 나라에서 탄생한 이 조각들은 영혼이 깃든 신비의 아프리카 석조문화를 전달하며, 감상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대표작으로는 '여인상', '모자상' 등이 있으며 이들 작품은 신안군이 2007년과 2009년에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다.

1004섬 분재정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감상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며, 예술적 영감을 줄 수 있는 분재정원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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