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태풍 대비 '타워크레인 설치 공사현장' 전체 점검

경기=이민호 기자 2024. 7. 30.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가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한 공사현장 전체를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와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25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 주요 내용은 △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와 유지·관리 상태 △강풍 시 가설 울타리·가설 비계 전도방지 조치 여부 △타워크레인 등록·검사, 조종사 면허 검사 △태풍 대비 각 분야별 점검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김민수 수원시 도시정책실장(가운데)과 점검반이 건축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시가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한 공사현장 전체를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8월9일까지 진행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와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25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 주요 내용은 △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와 유지·관리 상태 △강풍 시 가설 울타리·가설 비계 전도방지 조치 여부 △타워크레인 등록·검사, 조종사 면허 검사 △태풍 대비 각 분야별 점검 등이다.

점검반은 마스트·지브 균열·변형상태, 와이어로프 손상 여부, 핀·볼트 체결 여부, 선회브레이크 해제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제점이 있으면 현지에서 바로 시정 조치를 유도하고,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조치사항을 지속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공사 현장은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출입 통제를 철저히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면서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