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손님 가장해 귀금속 훔쳐 도주한 20대 구속 송치

민경호 기자 2024. 7. 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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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낮 1시쯤 강릉 금학동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200만 원 상당의 5돈짜리 금반지를 사려는 척 살펴보다가 손가락에 낀 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같은 날 강릉 시내 다른 금은방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귀금속을 훔치려다 손님이 많아 실패한 사실도 확인돼 절도 미수 혐의가 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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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절도 및 절도 미수 혐의로 20대 A 씨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낮 1시쯤 강릉 금학동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200만 원 상당의 5돈짜리 금반지를 사려는 척 살펴보다가 손가락에 낀 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절도 직후 택시를 타고 양양까지 도주한 A 씨는 범행 1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같은 날 강릉 시내 다른 금은방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귀금속을 훔치려다 손님이 많아 실패한 사실도 확인돼 절도 미수 혐의가 더해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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