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토트넘 선수’ 양민혁, 포스테코글루 감독 “상당한 능력 갖춘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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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이 양민혁의 입단을 환영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3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앞둔 경기 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양민혁은 소속팀 강원에서 잔여 시즌을 보낸 후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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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이 양민혁의 입단을 환영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3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앞둔 경기 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에는 한국 국적 선수가 한 명 더 늘었다. 강원 FC에서 K리그 데뷔 반시즌 만에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난 2006년생 유망주 양민혁의 토트넘행이 확정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7일 열린 비셀 고베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 후에는 양민혁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이제는 영입이 공식 발표됐기에 숨길 이유가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카우트에서 관심 있게 본 선수다. 상당한 능력을 갖춘 어린 선수다. 기대하고 있다. 소속팀 계약기간이 끝나면 구단에 합류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도 소속팀 후배가 된 양민혁에 대해 "길게 만나지는 못했다. 짧게 얘기를 주고 받았는데 아직 소속팀에서 해야할 것이 남아있고, 영국에 와서 잘 준비할 것이 많다고 얘기를 해줬다. 몸 상태도 좋고 훈련, 경기도 잘하고 있으니 다치지 말고 1월에 보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양민혁은 소속팀 강원에서 잔여 시즌을 보낸 후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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