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서초구 반포사옥 옆 서래공원 가꾼다

김희수 기자(heat@mk.co.kr) 2024. 7.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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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은 서울 서초구청과 서래공원에 대한 공원 입양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초구 HS효성 반포사옥에서 있은 행사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HS효성은 반포사옥 옆에 위치한 서래공원에서 인근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협약식 후 조 부회장과 HS효성 임직원 20여 명은 서래공원에 수국 화단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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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장 맞이 공원입양 협약 체결
조현상 부회장 등 봉사활동 펼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오른쪽)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HS효성 반포 사옥에서 서래골 근린공원 입양 협약 체결 기념 식수를 심고 있다. <HS효성>
HS효성은 서울 서초구청과 서래공원에 대한 공원 입양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초구 HS효성 반포사옥에서 있은 행사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체결식과 함께 기념 나무 심기도 진행했다. 공원 입양은 민간 단체가 공원 유지·관리에 참여하는 제도다. HS효성은 반포사옥 옆에 위치한 서래공원에서 인근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새롭게 출범한 HS효성이 단단히 뿌리내리고,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휴식을 제공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HS효성은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협약식 후 조 부회장과 HS효성 임직원 20여 명은 서래공원에 수국 화단을 조성했다. 잡초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했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이 재상장하는 날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다”며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흐름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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