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K애드테크 전파…도이치텔레콤, 몰로코와 제휴전략 논의

최태범 기자 2024. 7.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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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코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주도하는 '글로벌 텔코 AI(인공지능) 얼라이언스' 멤버사로 참여 중인 도이치텔레콤은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위한 국내 협력 기업 모색의 일환으로 최근 몰로코 한국지사를 방문했다.

몰로코 관계자는 "커머스와 스트리밍 플랫폼을 비롯한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성과를 이끌어왔다.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해 유럽 B2B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AI 시대의 새로운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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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가 독일에 본사를 둔 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업무 제휴 관련 전략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몰로코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주도하는 '글로벌 텔코 AI(인공지능) 얼라이언스' 멤버사로 참여 중인 도이치텔레콤은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위한 국내 협력 기업 모색의 일환으로 최근 몰로코 한국지사를 방문했다.

도이치텔레콤 측에서는 엘비라 곤잘레스 B2B 유럽 수석 부사장, 미렐라 세세르코 B2B 유럽 제품 개발 부사장, 마티유 페르싱 B2B 유럽 디지털 및 클라우드 부사장, 카이라 오르스 최고인사책임자 등 임원진이 자리했다.

이들은 몰로코의 광고 솔루션과 머신러닝 기술, 이를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들에 주목했다. 몰로코의 엔터프라이즈 수익화 솔루션은 단순 광고 노출이 아닌 고객의 실질적인 성과와 니즈에 집중하며 혁신적인 수익화 전략 구축을 돕는다.

특히 머신러닝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광고를 제공해 광고 가치를 극대화하고 플랫폼 고객의 수익 창출 기회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몰로코 관계자는 "커머스와 스트리밍 플랫폼을 비롯한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성과를 이끌어왔다.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해 유럽 B2B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AI 시대의 새로운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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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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