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안전한 통학로 조성"…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정비

조현아 기자 2024. 7.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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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 안전표시,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2024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한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상반기 선린초등학교 등 16개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한 안전표지 236개를 교체하고 횡단보도·노면 표시 7.7㎞ 구간을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재도색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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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한 교통안전시설 정비…보호구역 합동 점검
안전표지 236개 교체, 횡단보도·노면표시 재도색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 안전표시,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 안전표시,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2024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한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강동경찰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합동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상반기 선린초등학교 등 16개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한 안전표지 236개를 교체하고 횡단보도·노면 표시 7.7㎞ 구간을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재도색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해 강솔초등학교 등 5개교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신호 과속 단속 카메라 9개소, 바닥 신호등 20개소 등도 설치한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재개발·재건축 등 변화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 구간 조정 등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며 "강동구는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를 세심하게 살피고, 구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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