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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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정무위는 30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2일 국회 정무위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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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정무위는 30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2일 국회 정무위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쳤다.
당시 김 후보자는 자신이 기획재정부에 몸담았던 시절 정부가 세수 예측을 실패한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선 자본시장에 부정적이라 봤고, 가상자산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도입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소상공인 부채 만기가 내년 9월 집중 도래하는 것과 관련해선 "지원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30일) 정문위 의결 전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결 전 반대의견을 통해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경우 경제금융비서관 재직시 레고랜드 사태를 계기로 발생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해결을 할 때 미봉책으로 일관하다 무려 50조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되게 만들었다"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 상태 속 금융위원장 직의 책임을 맡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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