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국경범죄 대응 밀항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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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30일 해상 국경 범죄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밀항 상황을 가장한 민·관·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가상의 밀항 상황을 설정해 민간 선박, 경비함정, 육군 53사단 18해안감시기동대대 합동으로 진행됐다.
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은 "밀항과 밀입국 등과 같은 국경 범죄는 민간 신고, 첩보가 범행 차단에 큰 도움이 되기에 이와 관련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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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30일 해상 국경 범죄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밀항 상황을 가장한 민·관·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제사범들의 국외 도피, 제주 무사증 외국인들의 불법 체류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밀항과 밀입국의 예방 및 단속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가상의 밀항 상황을 설정해 민간 선박, 경비함정, 육군 53사단 18해안감시기동대대 합동으로 진행됐다.
앞서 부산해경은 올 2월10일 설 연휴 심야시간에 육군 해안경계부대와 합동으로 러시아산 수산물을 몰래 들여오던 밀수 선박을 검거한 바 있다.
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은 "밀항과 밀입국 등과 같은 국경 범죄는 민간 신고, 첩보가 범행 차단에 큰 도움이 되기에 이와 관련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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