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대만 수인의호관리대,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

학생 참여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

춘해보건대학교와 대만 수인의호관리전과대학는 30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춘해보건대 치위생과 정정화 교수와 물리치료과 김좌준 교수, 대구보건대, 대전보건대, 원광보건대가 참여했다.

이들 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대만 카오슝에 위치한 수인의호관리대학을 방문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학들은 협약을 통해 학생이 참여하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를 논의한다.

또 인재 양성 교육과 함께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은다.

한현용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지난 1969년 설립된 수인의호관리전과대학은 간호학과, 의료기술학과, 치기공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보건관리학과, 응급구조학과, 의료정보학과를 갖춘 의료 전통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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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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