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아파서 살찐 것, 날 좀 내버려 둬"...외모 악플에 무너져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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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스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대중의 평가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얼굴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누리꾼의 글을 본 셀레나 고메즈는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마리사(Marissa)라는 인물은 플로리다의 성형외과에서 PA(의사 보조)로 일한다며 자신을 소개하며 셀레나 고메즈 얼굴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찍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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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공지현 기자] 팝 스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대중의 평가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얼굴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누리꾼의 글을 본 셀레나 고메즈는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셀레나 고메즈는 주사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시술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루푸스병 투병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솔직히 이런 게 너무 싫다. 나는 병 때문에 보톡스만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날 내버려 둬"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리사(Marissa)라는 인물은 플로리다의 성형외과에서 PA(의사 보조)로 일한다며 자신을 소개하며 셀레나 고메즈 얼굴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찍어 공개했다. 그는 셀레나 고메즈가 어떤 시술을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그녀의 젊은 시절과 나이든 모습을 나란히 비교했다. 마리사는 "셀레나 고메즈가 특히 의학적으로 많은 일을 겪은 것 같아서 성형 수술을 했는지 여부를 추측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냥 내버려 두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리사는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 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후속 영상을 제작해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항상 은혜와 신중함을 가지고 행동하려고 노력했지만, 이번에 불쾌하게 해서 좌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를 본 셀레나 고메즈는 그녀를 용서해 줬다. 셀레나 고메즈는 "사랑해"라며 "(부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던 글은) 당신에 대한 게 아니다. 그냥 가끔 슬픈 때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2015년에 루푸스 진단을 받은 후 신장 이식까지 받았다. 큰 병이 생긴 그는 이후 정신 건강과 바디 셰이밍에 대해 오랫동안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왔다. 그녀는 Apple TV+ 시리즈 'Dear...'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 때문에 체중이 빠르게 늘어난다고 언급하며, "몸이 변하자 악플러들이 나를 끌어내리려 했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 사진=셀레나 고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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