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도시재생뉴딜과 국수거리로 음성읍 구도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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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도시재생 뉴딜과 음성품바 국수거리 활성화로 음성읍 지역상권을 되살리겠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국토부 '시장통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된 군은 백중장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설성 어울림센터 를 건립하고, 음성읍에 각종 생활·안전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읍내리 전통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선포하고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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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도시재생 뉴딜과 음성품바 국수거리 활성화로 음성읍 지역상권을 되살리겠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은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과 달리 현재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쇠퇴한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식의 사업이다.
2019년 국토부 '시장통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된 군은 백중장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설성 어울림센터 를 건립하고, 음성읍에 각종 생활·안전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5일장이 열리는 시장로 460m 구간 도로의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블록으로 포장해 광장형 도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가로수를 정비하고 화단과 LED 가로등을 설치해 백중장 문화거리를 깔끔하게 단장했다.
교동사거리~평곡사거리 구간 시장로 1.3㎞에선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하고, 거리 곳곳에 음향시설을 설치해 음악이 흐르는 거리로 바꿨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읍내리 전통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선포하고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정했다.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뽐내는 국수가게 10여 곳이 성업 중인데, 이 지역 대표 먹거리 밀집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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