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트키 사망설, 거짓이었다…선 넘은 행보에 비난 물결

치트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치트키(본명 정준혁)의 사망 루머가 결국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치트키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영상을 게재했다. 치트키는 '내가 돌아왔다'라는 가사가 담긴 노래를 배경으로 각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치트키의 사망설은 전날인 29일, 연인 A씨가 치트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이 반나절 동안 안되어서 집에 찾아와 봤는데 집에도 없다.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불거졌다.

이어 A씨는 해당 게시물에 "응급실에 있고 의식불명 상태라고 방금 연락 받았다"는 댓글을 남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스토리를 통해 치트키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는다"라고 적었다. 하나 이 모든 글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고, A씨는 해당 게시물을 지우고 잠적했다.

이 소식을 믿고 애도의 뜻을 보냈었던 팬들은 그가 보여준 선 넘은 행보에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치트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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