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해저터널구조대' 출범…특수구조대원 13명 투입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7. 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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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출범한 해저터널구조대가 30일 보령시 오천면 해저터널관리사무소 임시 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특수구조대원 13명으로 꾸린 해저저널구조대는 24시간 3교대로 운영한다.

소방펌프차 등 기동장비 2대와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등 구조장비 20여 점도 갖췄다.

해저터널구조대 출범에 따라 국내에서 가장 긴 보령해저터널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소방본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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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보령 서부·태안 남부 대응력 강화 기대"
해저터널구조대 발대식 행사. 충남소방본부 제공


전국 최초로 출범한 해저터널구조대가 30일 보령시 오천면 해저터널관리사무소 임시 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특수구조대원 13명으로 꾸린 해저저널구조대는 24시간 3교대로 운영한다. 소방펌프차 등 기동장비 2대와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등 구조장비 20여 점도 갖췄다.

해저터널구조대 출범에 따라 국내에서 가장 긴 보령해저터널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소방본부는 내다봤다. 보령 서부와 태안 남부 등 서해안권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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