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사랑’ 정의선...남자양궁 단체전도 금맥 캐자 감격의 포옹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4. 7. 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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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9일(현지시간) 파리 앵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 경기장을 찾았다.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양궁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는 정 회장은 전날 여자 양궁 단체전에 이어 이날 남자 양궁 단체전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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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9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김우진(오른쪽 둘째) 선수와 포옹하고 있다.<대한양궁협회>
한국 양궁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9일(현지시간) 파리 앵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 경기장을 찾았다.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양궁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는 정 회장은 전날 여자 양궁 단체전에 이어 이날 남자 양궁 단체전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세 선수로 이뤄진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은 이날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5대 1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내면서 2016년 리우 올림픽,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임시현·남수현·전훈영)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한양궁협회 임직원이 지난 29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도중 만세를 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대한양궁협회>
정 회장은 시상이 끝난 뒤 남자 대표팀 선수들과 만나 포옹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내달 4일까지 이어지는 양궁 대회의 주요 일정을 함께 하면서 선수들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방침이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도 프랑스 현지에서 교민들과 한국 양궁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힘을 보탰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회장사로 지난 1985년부터 40년 간 한국 양궁을 지원하고 있다. 정 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오른쪽 둘째)와 대한민국 남자 양궁 국가대표(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양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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