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 누구나 원광대서 운동 즐긴다…야구·풋살장 등 조성

정경재 2024. 7. 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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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 교정에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30일 시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등 약 35억원을 들여 이르면 연내 원광대 내 약 2만5천㎡ 부지에 야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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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전경 [원광대 제공]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 교정에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30일 시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등 약 35억원을 들여 이르면 연내 원광대 내 약 2만5천㎡ 부지에 야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과 교내 주차장은 평일 저녁과 주말·공휴일에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된다.

원광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로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학 내 남문주차장을 항상 열어두기로 했다.

정 시장은 "원광대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자유로운 운동 공간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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