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정윤하 암 투병 후 근황…"악성 종양 NO, 수술 잘받고 좋은 연기로 보답"

김보영 2024. 7. 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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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줬던 배우 정윤하가 자신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근황을 전했다.

정윤하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됐다 생각했는데 재발했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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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하. (사진=씨제스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최근 암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줬던 배우 정윤하가 자신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근황을 전했다.

정윤하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됐다 생각했는데 재발했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돼 수술 받았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며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응원해준 이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과거 자신이 SNS로 알린 투병 소식이 많은 관심을 받게 돼 놀랐다며 배우로서 주목받는 시기 말 한 마디에 신중히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정윤하는 지난 5월 암 재발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1년 3개월 전 암 진단을 받은 후 제거 수술을 통해 한 정확한 조직검사로 최종 양성 종양 판정을 받았다. 1년 남짓이 지난 지금 재발 판정이 다시 나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윤하는 2007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백두산’, ‘서울의 봄’, 드라마 ‘황후의 품격’, ‘마인’, ‘종이의 집’, ‘카지노’ 등 다양한 작품들로 인상깊은 열연을 펼쳐왔다. 그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에서 수상한 묘 이장을 의뢰한 의뢰인 박지용(김재철 분)의 아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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