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촌인력 근로자용 기숙사 건설…내년 6월 준공

김형우 2024. 7. 30.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는 49억원을 들여 천남동 터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천224㎡)의 농촌인력근로자용 기숙사를 짓는다고 30일 밝혔다.

기숙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 근로자용 숙소로 사용된다.

김 시장은 "기숙사 건립을 통해 농촌인력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천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112명이 지역 농가들에 배치돼 일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49억원을 들여 천남동 터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천224㎡)의 농촌인력근로자용 기숙사를 짓는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인력근로자기숙사 기공식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숙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 근로자용 숙소로 사용된다.

숙소 14개를 포함해 사무실과 식당, 세탁실, 체력 단련실 등을 갖춘다.

총수용 인원은 50명이고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김창규 시장과 김꽃임 도의원, 박영기 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기숙사 건립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농촌 고용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기숙사 건립을 통해 농촌인력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천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112명이 지역 농가들에 배치돼 일하고 있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