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촌인력 근로자용 기숙사 건설…내년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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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49억원을 들여 천남동 터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천224㎡)의 농촌인력근로자용 기숙사를 짓는다고 30일 밝혔다.
기숙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 근로자용 숙소로 사용된다.
김 시장은 "기숙사 건립을 통해 농촌인력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천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112명이 지역 농가들에 배치돼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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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49억원을 들여 천남동 터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천224㎡)의 농촌인력근로자용 기숙사를 짓는다고 30일 밝혔다.
기숙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 근로자용 숙소로 사용된다.
숙소 14개를 포함해 사무실과 식당, 세탁실, 체력 단련실 등을 갖춘다.
총수용 인원은 50명이고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김창규 시장과 김꽃임 도의원, 박영기 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기숙사 건립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농촌 고용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기숙사 건립을 통해 농촌인력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천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112명이 지역 농가들에 배치돼 일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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