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파비앙, 양궁 단체 금메달 획득에 “휴 살았다” [똑똑SNS]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7. 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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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2024 파리올림픽' 운영 미숙으로 인해 발생했던 악플에 대해 유쾌하게 응수했다.

파비앙은 30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양궁 남자단체 금메달! 프랑스도 은메달 (휴 살았다) #안전한귀국"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프랑스 인임에도 대한민국의 양궁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간 벌어졌던 악플 테러에 유쾌하게 응수했다.

또 다른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또한 "우리 살았구만"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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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2024 파리올림픽’ 운영 미숙으로 인해 발생했던 악플에 대해 유쾌하게 응수했다.

파비앙은 30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양궁 남자단체 금메달! 프랑스도 은메달 (휴 살았다) #안전한귀국”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이 열린 앵발리드에서 사진을 찍은 파비앙은 태극기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2024 파리올림픽’ 운영 미숙으로 인해 발생했던 악플에 대해 유쾌하게 응수했다. / 사진 = SNS
프랑스 인임에도 대한민국의 양궁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간 벌어졌던 악플 테러에 유쾌하게 응수했다. 또 다른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또한 “우리 살았구만”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26일(현지시각)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조직위 측은 대한민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해 비판을 받았다. 프랑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그가 ‘프랑스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엉뚱하게 악플 테러를 행하기도.

이와 관련해 파비앙은 “집에 가보니 인스타그램, 메일 등에서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더라. 제게 익숙한 일”이라며 “이번엔 제 고향에 있어서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댓글은 없어 다행”이라고 속상함을 토로한 바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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