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회사네, 진짜 쿨하다”…고현정 스벅 인증샷에 누리꾼 호응 폭발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7. 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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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의 음료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맛있는데?"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고현정의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여름인데 추워요", "진짜 쿨하다", "예전에 매니저가 신세계에서 음식 사 왔던 거 기억난다", "전 남편 음료네"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과거 고현정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정용진 회장과 이혼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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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배우 고현정의 음료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맛있는데?”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스타벅스 커피의 음료 컵을 들고 있다.

그는 스타벅스의 메론맛 신메뉴를 맛본 뒤 감탄한 듯한 모습이다. 고현정은 사진에 ‘웃픈’ 이모티콘을 덧붙이기도 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고현정의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갖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 주주다.

고현정의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여름인데 추워요”, “진짜 쿨하다”, “예전에 매니저가 신세계에서 음식 사 왔던 거 기억난다”, “전 남편 음료네”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앞서 고현정은 웹예능 ‘요정재형’에 출연해 정용진 회장을 언급하며 화제가 됐다.

당시 고현정은 정재형이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뭔데 이렇게 맛있냐”라고 감탄했다. 이에 정재형이 “현대백화점에 있다”라고 답하자, 그는 “다행이다. 신세계가 아니라서. 오빠 고맙다”라고 응수해 이목을 모았다.

과거 고현정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정용진 회장과 이혼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서로가) 너무 어려서 준비가 덜 됐던 것 같다. 더 많이 배우고 다듬어진 상태에서 만났다면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사람만 본다면 결혼으로 연예계를 은퇴하더라도 미련이 남지 않을 정도로 사랑했다”라며 결혼에 후회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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