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발표에 토목株 강세…우원개발'上'[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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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중호우 및 가뭄철 물 확보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14개 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토목 관련주가 강세다.
정부 주도 다목적댐 건설 추진은 14년 만이다.
이같은 토목주 강세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을 통해 신규 댐 후보지 14곳을 공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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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정부가 집중호우 및 가뭄철 물 확보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14개 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토목 관련주가 강세다. 정부 주도 다목적댐 건설 추진은 14년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우원개발(046940)은 전일 대비 815원(29.96%) 오른 3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화공영(001840) 29.83% 특수건설(026150) 16.81%, 웹스(196700) 14.11% 등 댐·보 관련 토목 테마주들도 상승마감했다.
이같은 토목주 강세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을 통해 신규 댐 후보지 14곳을 공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목적별로는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다. 권역별로는 한강 권역 4곳, 낙동강 권역 6곳, 금강 권역 1곳, 영산강·섬진강 권역 3곳이다.
이번 댐 추진으로 총 저수용량은 3억2000만t 늘어나고, 생활·공업용수 용량은 연간 2억5000만t이 늘어나게 된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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