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명동지구, 해수부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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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지구의 도시형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창원 명동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해 사계절 해양레저체험이 가능한 체험센터와 체험센터 주변 해역을 이용한 다채로운 야외 해양레저 체험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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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지구의 도시형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0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 명동지구는 도시와 연접해 해양관광 자원(음지도, 우도, 소쿠리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특히 해양공원, 명동마리나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과거 공모사업의 추진 동향 분석과 공모 선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세밀하게 마련하고 지역 국회의원 지원 등으로 끈질기게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창원 명동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해 사계절 해양레저체험이 가능한 체험센터와 체험센터 주변 해역을 이용한 다채로운 야외 해양레저 체험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30억원 규모로 국비 215억원을 지원받아 설계를 거쳐 내년 2025년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사업의 허브 지역 육성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체험형 해양레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을 시작으로 남해안을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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