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외교장관 회담..."경제안보대화 신설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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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과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오늘(30일) 서울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에너지와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차관급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으며, 조 장관은 호주가 추진 중인 범용 호위함 사업을 통해서도 방산협력 모멘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호주 측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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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과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오늘(30일) 서울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에너지와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차관급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으며, 조 장관은 호주가 추진 중인 범용 호위함 사업을 통해서도 방산협력 모멘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호주 측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양측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강화에 엄중한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웡 장관은 조 장관과의 회담 직전 판문점을 방문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북러 조약은 전 세계를 위협한다고 지적하며 한국에 대한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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