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뒤덮은 폭염에 퓨처스리그 취소, 이우성·정해영 복귀도 미뤄진다?…“1~2G 뛰고 완벽해야 올릴 것”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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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뒤덮은 폭염에 퓨처스리그 경기가 취소됐다.
이와 관련해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이 불발된 KIA 타이거즈 투수 정해영과 내야수 이우성의 복귀 시점도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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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뒤덮은 폭염에 퓨처스리그 경기가 취소됐다. 이와 관련해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이 불발된 KIA 타이거즈 투수 정해영과 내야수 이우성의 복귀 시점도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7월 30일 오후 4시 상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퓨처스리그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
이날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군 복귀를 위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었던 정해영과 이우성도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KIA는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대 3으로 뒤진 9회 초 2사 뒤 김선빈과 변우혁의 극적인 백투백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60승 선착과 함께 2위 LG 트윈스와 경기 차도 6경기로 벌리면서 정규시즌 우승 레이스에 큰 힘을 얻었다.
이 감독은 “최원준 선수가 8회 홈런을 쳤을 때 주말 3연전 내내 한 점 차로 지는 게 아닌가 싶어 많은 생각이 교차됐다. 그런데 김선빈 선수가 홈런을 치면서 변우혁 선수도 편안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가 결정적인 홈런을 날렸다”라며 “9회에도 임기영 선수를 올린 건 김태진 선수가 체인지업에 약했고, 이용규 선수도 상대 전적에서 안타가 없었던 점을 고려했다. 만약 출루를 내줬다면 뒤에서 김대유 선수가 1~2타자 정도 베스트로 던지는 선택을 고려했을 거다. 확률적으로 임기영 선수가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이 감독은 “아직 44경기가 남았다. 선발 투수 매치업에서 이겨야 하는 경기는 어떻게든 잡고자 한다. 선수단도 그런 경기에서는 집중도가 달라지는 점이 긍정적이다. 5회까지 이기는 경기는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쏟아부으려고 한다. 차근차근 승수를 잘 쌓아간다면 우리가 원하는 정규시즌 성적이 나올 수 있을 거다. 급하지 않게 돌다리를 두들기면서 남은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IA는 30일 경기에서 소크라테스(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한준수(포수)-박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곽빈을 상대한다. KIA 선발 투수는 알드레드다.
[광주=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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