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CT 기업들 '올림픽 무대'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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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올림픽 특수'를 극대화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되는 체험관에선 삼성전자가 올림픽에 기여한 기록과 갤럭시 제품 등이 전시돼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갤럭시S24울트라로 개막식 등 생중계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 선수단 전원에 배포 △오프라인 체험관 운영 △시상대에서 갤럭시Z플립6로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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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체험관' 비롯 '빅토리 셀피' 등 운영
갤럭시 브랜드 기술·친근감 높이는 데 집중
게임社 펄어비스도 프랑스 파리서 게임 소개
국내선 플랫폼·킬러앱 '올림픽 마케팅' 접목
현지에서 갤럭시 제품 및 브랜드 인식 제고에 나선 삼성전자를 비롯해 펄어비스 등 게임사도 프랑스 파리에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국내서도 각자의 서비스에 올림픽을 곁들이는 방식의 마케팅이 전개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이어 마리니 광장에 추가로 올림픽 체험관을 개장했다.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되는 체험관에선 삼성전자가 올림픽에 기여한 기록과 갤럭시 제품 등이 전시돼 있다.
파리올림픽 특집페이지를 오픈한 네이버는 인터뷰, 응원 오픈톡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오픈톡에선 38개 종목방을 운영한다. 올림픽 기간 동안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를 활용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카카오도 특집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관련 정보, 뉴스, 일정결과, 메달순위, 응원 메뉴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스포키에 'Paris' 카테고리를 별도로 개설해 경기 일정과 각 일정에 대해 이용자들이 댓글창에 응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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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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