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도전 전현희 의원, 광주서 지지 호소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4. 7. 30.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4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시도당 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중성동갑)이 30일 광주를 찾아 민주당 당원 간담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올해만 10차례 이상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힌 전 의원은 "광주 당원과 시민의 의식은 한 시대를 앞서간다고 생각한다"며 "길 잃고 헤매던 저를 바로 세우고 치유해 준 곳이 바로 광주"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 법 심판대 세울 것"
30일 광주 방문…"광주는 마음의 고향…올해만 10차례 이상 방문"
더불어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후보인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중성동갑)이 30일 광주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발의문을 직접 쓰겠다며 오는 4일 민주당 광주전남 시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 의원실 제공


다음 달 4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시도당 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중성동갑)이 30일 광주를 찾아 민주당 당원 간담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올해만 10차례 이상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힌 전 의원은 "광주 당원과 시민의 의식은 한 시대를 앞서간다고 생각한다"며 "길 잃고 헤매던 저를 바로 세우고 치유해 준 곳이 바로 광주"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군사독재시절 투사는 총칼, 최루탄, 몽둥이에 맞서 몸과 돌멩이, 화염병으로 싸워야 했다"며 "법 기술자들로 정권 생명을 연명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는 검찰독재정권에 맞서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형의 투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사위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발의문을 직접 쓰겠다"며 "당 지도부에 가서 온 국민에게 저들의 실상을 낱낱이 알리고 국민의 분노에 불을 지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올해 안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끌어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며 "민주화의 성지, 대한민국의 심장, 제 마음의 고향인 광주의 당원 동지 여러분과 반드시 함께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