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철의 광주광역시의회 전 부의장, 생명 살리는 일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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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전 부의장이 30일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앞두고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의원실에서 진행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심철의 전 부의장을 비롯하여 광주전남지부 주남식 본부장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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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광주전남지역 홍보대사 위촉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전 부의장이 30일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앞두고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의원실에서 진행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심철의 전 부의장을 비롯하여 광주전남지부 주남식 본부장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 앞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심 전 부의장은 "스포츠맨으로서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귀중하게 여겨온 사람이다"라며 "이제 홍보대사가 되었으니 생명 살리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식을 기다리며 고통받는 분들에게 새 삶의 기회가 돌아가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도록 많은 시민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촉을 주관한 주남식 광주전남지부 본부장은 "이 땅에 30년이 넘는 기간 장기기증 운동이 실시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5.2%만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광주전남은 2.9%수준이어서 많은 시민이 민주 인권을 자랑하는 도시민답게 생명 살리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호소했다.
주 본부장은 또,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운동은 강제성이 없는 인식개선 운동으로서 선진국인 서유럽이 전체 국민의 60%이상이 참여하고 있음을 볼 때, 우리나라도 선진국 시민으로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생명 살리는 일에 지도층 인사들이 앞장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국내 최초로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고자 1991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현재까지 120만여 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모집하고 생명존중교육 및 환자지원, 기증인 예우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9월 9일인 '장기기증의 날'은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9(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는 '생명나눔을 더함'이라는 슬로건으로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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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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