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개매기 체험' 행사 개최…8월 3일 진도읍 청용어촌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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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진도읍에 위치한 청용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8월 3일 '개매기 체험'이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청용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열리는 행사는 매년 관광객이나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진도의 대표적 개매기 체험행사로 숭어, 농어, 돔 등의 다양한 어류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
개매기 체험을 위한 갯벌 입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나 해당일의 수위 등 현장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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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진도읍에 위치한 청용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8월 3일 '개매기 체험'이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개매기는 밀물과 썰물의 수위 차를 이용한 전통 어업방식의 하나로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청용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열리는 행사는 매년 관광객이나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진도의 대표적 개매기 체험행사로 숭어, 농어, 돔 등의 다양한 어류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
체험료는 어른 2만원, 어린이 5천원이며 해당 금액은 어촌마을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개매기 체험을 위한 갯벌 입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나 해당일의 수위 등 현장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진도군 해양항만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청정해역 보배섬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평생 잊지 못할 독특한 체험인 개매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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