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자체생산 미생물 '악취 저감'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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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이 자체 생산해 공급하는 미생물이 악취 주원인을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30일 홍천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가 2022년부터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제생산·공급 중인 미생물을 활용해 한우, 양돈농가에 현장 실증한 결과 암모니아, 황화수소 70% 이상 감소했다.
앞서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 저감 미생물 확대와 입상 미생물 악취 저감 실증, 탄소중립 대응 저메탄 사료 등록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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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자체 생산해 공급하는 미생물이 악취 주원인을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30일 홍천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가 2022년부터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제생산·공급 중인 미생물을 활용해 한우, 양돈농가에 현장 실증한 결과 암모니아, 황화수소 70% 이상 감소했다.
또 실증시험 참여 농가의 체감 악취 저감도가 미생물 사용 전 대비 냄새 57%, 메스꺼움이 60%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 저감 미생물 확대와 입상 미생물 악취 저감 실증, 탄소중립 대응 저메탄 사료 등록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악취 문제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효과적인 축사 악취 저감 방법 마련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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