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 농촌 인력 근로자 기숙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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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가 생긴다.
시는 30일 천남동 산13-1번지 일원에서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기공식을 가졌다.
현재 제천에선 외국인 근로자 112명이 농가에 배치돼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으로 농촌인력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농촌 고용인력 확보 등 농촌인력 지원체계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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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가 생긴다.
시는 30일 천남동 산13-1번지 일원에서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기공식을 가졌다.
40억원이 투입되는 기숙사는 전체 면적 1224㎡,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숙소 14개를 포함해 사무실, 식당, 세탁실, 체력 단련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총수용 인원은 50명이다. 내년 6월 준공이 목표다. 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기숙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이 거주하게 된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이용료를 받을 방침이다. 현재 제천에선 외국인 근로자 112명이 농가에 배치돼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들은 농가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으로 농촌인력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농촌 고용인력 확보 등 농촌인력 지원체계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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