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 충북대병원장 “필수 의료정책 선봉 설 것”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김원섭 16대 충북대학교병원장이 30일 취임했다.

김 병원장은 이날 충북대병원 본원 서관 와송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충북 유일의 상급종합병원 병원장으로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필수 의료정책 선봉에서 공공의료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원섭 병원장. [사진=충북대학교병원]

취임식에는 충북대 고창섭 총장·김혜영 의과대학장·박유식 교무처장·홍장의 학생처장, 충북대병원 김정태 상임감사, 김동호·한헌석·조명찬 전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 원주 출생인 김원섭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의료원에서 전공의 수료 후 서울대병원에서 소아신경학과를 전공, 충북대 의과대학에 임용됐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e of Health)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거쳤고, 충북대 의과대학장과 충북대병원 의료혁신실장, 희귀유전질환센터장 등을 지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