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이혼설 이어 사망설까지…'황당' 가짜뉴스에 곤욕[이슈S]

정혜원 기자 2024. 7. 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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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가 연이어 가짜뉴스 피해를 입었다.

최근 중국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R.I.P 탕웨이. 우리가 사랑하는 여배우 탕웨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그리울 것이지만 잊혀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시물이 확산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탕웨이 사망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지난해에도 "안녕, 탕웨이"라는 제목으로 그의 은퇴를 소식을 보도하는 등 연이은 가짜뉴스 탓에 이번 보도에도 신빙성이 없다는 의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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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웨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탕웨이가 연이어 가짜뉴스 피해를 입었다.

최근 중국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R.I.P 탕웨이. 우리가 사랑하는 여배우 탕웨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그리울 것이지만 잊혀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시물이 확산돼 눈길을 모았다. 일부 매체를 통해 '탕웨이 사망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이에 '탕웨이 사망'이라는 검색어가 급증했다. 일각에서는 이 소식이 가짜 뉴스일 것이라며 지난 6월 개봉한 탕웨이 주연 영화 '원더랜드' 홍보를 위한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기 때문.

특히 탕웨이 사망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지난해에도 "안녕, 탕웨이"라는 제목으로 그의 은퇴를 소식을 보도하는 등 연이은 가짜뉴스 탓에 이번 보도에도 신빙성이 없다는 의심을 받았다.

앞서 탕웨이는 2022년 이혼·별거설이 제기됐으나, 이 역시 가짜뉴스로 밝혀진 바 있다.

한편 탕웨이는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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