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분기 매출 1조1319억…"역대 두번째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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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1319억원, 영업이익 151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7% 올라 창사 이래 역대 2분기 중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신차용 타이어) 매출 기준 EV(전기차)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사업 목표를 제시했는데, 상반기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은 40.8%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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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1319억원, 영업이익 151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7% 올라 창사 이래 역대 2분기 중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로 넓혀 보면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 4조5600억원의 48%인 2조17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금호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3.4%로 3분기 연속 13% 이상 영업이익 실적을 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신차용 타이어) 매출 기준 EV(전기차)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사업 목표를 제시했는데, 상반기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은 40.8%를 달성했다.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12%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하반기 '이노뷔'(EnnoV) 윈터, 이노뷔 슈퍼마일 등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노뷔는 금호타이어가 지난 3월 출시한 EV 전용 타이어 브랜드다. 또 마제스티 X 등 프리미엄 신제품을 출시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금호타이어는 유럽 지역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유럽의 신규 OE 차종을 확대하고 RE(교체용 타이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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