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바나나 순간 포착…"바나나 플릭 기술에 적응 중입니다"[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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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경기 도중 바나나를 먹는 '삐약이' 신유빈의 모습이 화제에 올랐다.
이 가운데 2게임을 치르는 도중 신유빈이 바나나로 체력을 보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성호·현정화 해설위원도 바나나 먹는 신유빈의 모습을 주목하기도 했다.
앞서 신유빈은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참가했을 때에도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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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적인 상대 바나나 플릭을 봐서 그런 걸까요. 지금 바나나를 신유빈 선수가 먹고 있어요."(김진웅 캐스터)
"지금도 바나나를 먹으면서 바나나 플릭에 적응하는 중입니다."(정영식 해설위원)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경기 도중 바나나를 먹는 '삐약이' 신유빈의 모습이 화제에 올랐다.
세계 랭킹 8위 신유빈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파리 쉬드4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호주 멜리사 태퍼(250위)와 경기를 치렀다. 신유빈은 이날 4-0(14-12 11-8 11-8 11-6)으로 완승한 후 32강에 무난하게 진출했다.
이 가운데 2게임을 치르는 도중 신유빈이 바나나로 체력을 보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내 코치진에게 작전 설명을 들은 신유빈은 고개를 끄덕이며 바나나를 먹었다.
이를 본 김진웅 캐스터와 정영식·서효원 해설위원도 웃으며 농담을 주고 받았다. 윤성호·현정화 해설위원도 바나나 먹는 신유빈의 모습을 주목하기도 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바나나 먹는 모습이 왜 이렇게 귀엽냐"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바나나 먹는 영상을 공유하며 신유빈에게 응원을 보냈다.
앞서 신유빈은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참가했을 때에도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신유빈은 32강전에서 헝가리 조르지나 포타(71위)와 만난다. 또 30일 오후에는 임종훈과 조를 이뤄 출전한 혼합 복식 종목에서 동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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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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