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콘서트 감독 “TXT, 새벽 연습 후 촬영에도 끝까지 프로페셔널”

황혜진 2024. 7. 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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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첫 VR 콘서트 연출자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첫 공동 작업 소감을 밝혔다.

7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브이알 콘서트'(HYPERFOCUS : 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는 7월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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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메이즈VR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첫 VR 콘서트 연출자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첫 공동 작업 소감을 밝혔다.

7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브이알 콘서트'(HYPERFOCUS : 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 종료 후 어메이즈VR 이승준 대표, 김홍찬 감독의 기자간담회도 진행했다.

어메이즈VR 이승준 대표는 "저희(어메이즈VR)가 미국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미국 아티스트 중심으로 VR 콘서트 제작, 유통을 했다. 지난해부터 K팝 쪽으로 확장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에스파, 카이(엑소 멤버)의 VR 콘서트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의 경우 처음으로 한국을 넘어 여러 국가에서도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다. 워낙 K팝 대표하는 아이돌이고 그룹 전체 퍼포먼스가 좋아 즐겁게 작업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홍찬 감독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협업에 대해 "한 3개월 전 있었던 촬영이다. 촬영이 진행되던 날은 멤버들이 투어 준비, 새 앨범 준비 때문에 새벽까지 연습을 하다가 온 상황이었다. 힘들 만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오후 11시쯤까지 진행된 촬영에서 끝까지 좋은 텐션을 잃지 않고 임하는 모습을 보며 엄청난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김 감독은 "팬 분들이 VR 헤드셋을 쓰고 영상을 보며 일반 콘서트보다 직접 만나는 느낌이 훨씬 든다. 단순한 관객들과의 관계가 아니라 모아 분들과 1대 1로 소통하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그런 점을 잘 살리려고 했다. 그렇게 퍼포먼스할 수 있게 많은 부탁을 드렸고 멤버들이 완벽하게 수행해 촬영이 잘 이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는 7월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8월 8일 LA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외 다른 국가로의 유통도 준비 중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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