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간 헌혈 400회 초등교사 "사랑 실천하는 헌혈에 동참하길"

정종호 2024. 7. 30.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하동군 묵계초등학교 청암분교장 교사 하재설(48) 씨가 400번째 헌혈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1996년 첫 헌혈을 시작한 하씨는 28년 동안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하씨가 가장 많이 헌혈한 헌혈의집 진주센터에서는 지난 29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열렸다.

하씨는 "자녀들과 제자들도 자라서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재설 씨(가운데)와 가족·제자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진주=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하동군 묵계초등학교 청암분교장 교사 하재설(48) 씨가 400번째 헌혈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1996년 첫 헌혈을 시작한 하씨는 28년 동안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하씨가 가장 많이 헌혈한 헌혈의집 진주센터에서는 지난 29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열렸다.

행사에는 하씨 가족과 초등학생인 제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하씨는 "자녀들과 제자들도 자라서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