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40번 바꾼 남편, “월급 100만원도 안돼”→서장훈 분노의 쓴소리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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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가슴이 뛰는 일'만 해왔다는 사연자에게 쓴소리를 던졌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에게 "보살을 거쳐간 손님만 1500명이다. 관상이 보인다. 넌 얼굴에 인내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가슴 뛰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조금만 하면 지겨워서 못 하는 거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이거 재밌겠는데?' 해서 했다가 때려치우고 그러는 것"이라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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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77회에서는 촬영일 기준 다음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고민을 갖고 점집에 출연했다.
그러자 남편은 “저희가 3~4년 정도 동거했다. 여자친구가 프리랜서라 월세, 폰 비용 등 생활비를 다 제가 부담해 왔다. 결혼자금까지 지출해서 모아둔 돈이 없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 모두 월수입이 100만 원 이하라는 것.
이에 서장훈은 남편에게 “보살을 거쳐간 손님만 1500명이다. 관상이 보인다. 넌 얼굴에 인내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가슴 뛰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조금만 하면 지겨워서 못 하는 거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이거 재밌겠는데?’ 해서 했다가 때려치우고 그러는 것”이라며 지적했다.
이어 서장훈은 “남편 기죽이려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이렇게 얘기 안 하면 기가 전혀 죽지 않는 애라 그런 거다. 내일부터 가장이 되는데 ‘애견유치원 직원이 되고 싶어요’ 이러고 있냐. 몇 년 더 지나면 취직도 안 된다”라고 충고도 덧붙였다.
서장훈의 직언에 남편은 아내에게 “나는 너 하나 책임지고 먹여 살리면 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결혼하면 정착된 일을 하면서 진득하게 살아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다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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