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글로벌 인재들과 '소통'

전승현 2024. 7. 30.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30일 도청 장보고 전망대에서 지역 출신 글로벌 인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 글로벌 인재로 선발된 학생들이 각자 분야에서 지역을 대변할 든든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전남의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빛낼 주역이 되도록 전남도가 든든한 사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해외유학생 매년 5명 선발·지원
전남도 글로벌 인재 소통 행사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30일 도청 장보고 전망대에서 지역 출신 글로벌 인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전남도가 선발한 해외유학생과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관 학생, 학부모 등 20명이 함께했다.

'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인재, 전남이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인재 증서 수여, 지원금 전달식, 축하·응원 토크, 인재 육성 정책에 대한 자유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유학에 대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도지사와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학위 취득 후 한국으로 귀국해 전남 소재 대학교의 교수가 돼 국내 거점 대학교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 글로벌 인재로 선발된 학생들이 각자 분야에서 지역을 대변할 든든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전남의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빛낼 주역이 되도록 전남도가 든든한 사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매년 5명의 해외유학생을 선발해 한명당 2년 동안 학비와 체재비 등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