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국악단, 중국 쓰촨성서 '세계섬박람회'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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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립국악단이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립국악단은 29일까지 4박5일간 전라남도의 자매도인 쓰촨성(사천성)의 성도인 청두에서 열린 '2024 청두국제우호 도시 청년 음악 페스티벌'에 초대돼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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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립국악단이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립국악단은 29일까지 4박5일간 전라남도의 자매도인 쓰촨성(사천성)의 성도인 청두에서 열린 '2024 청두국제우호 도시 청년 음악 페스티벌'에 초대돼 공연을 펼쳤다.
시립국악단 권인홍 단무장과 단원 9명, 전라남도 국제협력 담당, 여수시 문화예술과 등 12명은 자매도를 방문해 전남과 여수시의 아름다움, 국제 우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전남도민의 정성을 전했다.
'2024 청두국제우호도시 청년 음악 페스티벌'은 13개국 28개 단체가 참가해 각국을 대표하는 음악과 전통무용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여수시립국악단은 26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티벌이 폐막 전날까지 매일 한두 차례의 한국 고유의 전통 공연을 펼치며 박수를 받았다.
또 무대에 오를 때마다 '2026년 여수세계 섬 박람회' 개최도시 여수를 알렸으며, 섬 박람회 기간 많은 중국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간 홍보물을 전하기도 했다.
권인홍 단무장은 "쓰촨성 청두 방문 기간 음악 페스티벌 행사 외에도 인근 신두구와 젠양시에서 여수시립국악단만의 전통 무용과 음악을 선보였으며, 13개 나라에서 온 공연단과도 교류하며 전남도와 여수시, 여수섬박람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면서 "가는 곳 마다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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