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정…628억 투입해 문화콘텐츠 인력 양성

김동수 기자 2024. 7. 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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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정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공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관규 시장은 "전남교육청과 함께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육발전특구 선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한 4개 특구 중 3개(기회발전·문화도시·교육발전)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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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대 특구사업 중 3개 선정
전남 순천시는 30일 정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돼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순천시 제공)2024.7.30/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정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공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와 전남도교육청은 향후 5년 동안 총 628억 원을 투자해 생태 및 문화 분야의 교육 환경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K-디즈니 순천(정원+문화)'과 연계해 영상,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성화고와 대학을 연결하는 교육 및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에서 취·창업과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노관규 시장은 "전남교육청과 함께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육발전특구 선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한 4개 특구 중 3개(기회발전·문화도시·교육발전)사업에 선정됐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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