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최호원 기자 2024. 7. 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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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청

경기도 하남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모집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이현재 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습니다.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 자금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 이내(월세보증금 1.5%) 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신청일 기준 부부 및 세대원 전원이 모두 무주택자이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하남시에 소재한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및 전세전환가액 6억 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신혼부부'로 검색하거나 '하남소식→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하남시 제공, 연합뉴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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