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 "가진 모든 것 내놓겠다...동원 가능자금 8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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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자회사인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해결을 위해 가진 모든 것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2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인수 과정에서 티몬과 위메프 자금을 끌어다 썼느냐는 질문에, 일시적으로 티몬·위메프 자금을 동원했지만 한 달 내에 바로 상환했다며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 대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8일 정산 지연 사태 발생 이후 22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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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자회사인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해결을 위해 가진 모든 것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피해를 본 고객과 판매자, 파트너,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룹에서 동원할 수 있는 자금과 사재가 얼마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800억 원이라면서 다만 이 부분을 다 투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인수 과정에서 티몬과 위메프 자금을 끌어다 썼느냐는 질문에, 일시적으로 티몬·위메프 자금을 동원했지만 한 달 내에 바로 상환했다며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 대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8일 정산 지연 사태 발생 이후 22일 만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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