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홍천 물놀이시설 아동사망...관계자 6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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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6월 태권도장 단체 물놀이를 갔던 7살 아동이 물에 빠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태권도장과 물놀이 시설 관계자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강원도 홍천 지역 물놀이 시설 관계자와 위탁운영업체 관계자, 태권도장 관장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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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6월 태권도장 단체 물놀이를 갔던 7살 아동이 물에 빠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태권도장과 물놀이 시설 관계자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강원도 홍천 지역 물놀이 시설 관계자와 위탁운영업체 관계자, 태권도장 관장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CCTV 화질 개선 작업 등을 통해 사고 상황을 시간대별로 확인했으며, 당시 관계자들의 안전 조치 태만과 보호 소홀, 관리·감독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더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는 지난 2022년 6월 강원 홍천 지역 대형 물놀이 시설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태권도장에서 단체 물놀이를 갔던 초등학교 1학년 A 군이 물에 빠져 표류한 뒤 7분 50초가 지난 뒤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0여 일 뒤 숨졌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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