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 몽골 학교서 봉사활동 벌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은 7월 20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몽골 보르노르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희망원정대 단장을 맡은 심현욱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는 "10년 동안 몽골에서 활동해온 희망여행의 진심이 보르노르 마을과 몽골대법원에서 깊은 신뢰 관계로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대한민국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은 7월 20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몽골 보르노르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100㎞ 떨어진 이 학교는 초·중·고등학생 900여 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공부할 정도로 규모가 작고 시설이 열악하다.
희망여행 몽골희망원정대 28명은 이 학교를 찾아 한글학교, 에코백 만들기 수업, 페이스 페인팅, 나무 심기, 의료봉사 등을 펼쳤다.
또 전국 법원 직원들이 후원한 한국어 교재 156권을 전달했다.
학교 측은 한국어 정규 수업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희망여행은 전했다.
희망원정대는 또, 몽골 대법원을 방문해 접수실, 대법정, 통합상황통제실 등을 견학하고, 향후 양국 간 사법 교류 과제 등을 공유했다.
이번 희망원정대 단장을 맡은 심현욱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는 "10년 동안 몽골에서 활동해온 희망여행의 진심이 보르노르 마을과 몽골대법원에서 깊은 신뢰 관계로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